‘글로벌 디바’ 에일리, 2017 미국 콘서트 전석 매진 성료…남녀노소 ‘에일리 홀릭’

입력 2017-11-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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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에일리가 미국마저 홀렸다.

에일리는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양일간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휴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이번 미국 공연에는 어린 아이부터 연세 많은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에일리의 라이브 무대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 전체 1300석을 이틀 연속 모두 매진시켰다.

특히 현지에 거주 중인 교민 및 한인은 물론 전체 관객 중 절반에 가까운 타 인종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등 에일리는 글로벌 디바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

빈자리 없이 꽉 들어찬 이번 공연에서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보여줄게’, ‘헤븐(Heaven)’ 등 본인의 대표곡들을 비롯, 다양한 곡들을 셋리스트로 구성해 알찬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그녀의 명품 라이브와 퍼포먼스, 친근감 넘치는 팬서비스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에일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현지 팬들도 콘서트 내내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며 “에일리 역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기뻐하며 더 멋진 공연과 앨범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일리는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7 에일리 단독 콘서트 <HER>’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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