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이국종 교수 논란에 직접 입 연 정의당 대표

입력 2017-11-23 14:37   수정 2017-11-23 14:40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김종대 의원이 이국종 교수를 겨냥해 논란이 일었던 사안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23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김종대 의원이 제기하고자 했던 것은 귀순병사 수술 과정에서 군 당국과 언론의 태도를 문제 삼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대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이국종 교수가 힘든 심경을 토로하면서 전날 여론을 뜨겁게 달궜다. 이 논란의 화살은 그가 속한 정의당으로까지 옮겨졌으나, 당 차원의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아 비판이 높아졌던 상황.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애초 본인(김종대 의원)의 취지와는 다르게 이국종 교수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과정에서 부담을 안기게 된 점은 죄송하게 생각을 한다”며 “어제 오후 김종대 의원도 이런 뜻을 표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종대 의원이 이국종 교수 등 의료진의 ‘의료법 위반’을 언급한 데 대해 이 대표는 “법적인 다툼보다는 환자의 몸을 다루는 것에 대한 언론과 그리고 우리 사회에 대한 인권 의식에 대해서 성찰하자고 하는 그런 취지로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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