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필터 전문 회사인 나노스가 베트남 통합 생산공장 설립에 관련해 투자허가서를 발급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나노스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투자허가서에 이어 기업등록증도 곧 받을 예정이라며,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매출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인수합병으로 법정관리와 회생절차가 끝난 뒤, 나노스는 경영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노스 관계자는 "현재는 회생 이전 시점인 90% 수준에 근접하는 공장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신뢰를 회복하고 국내외 업체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업계 최고 품질과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빈폭성 공장을 설립하고 현지 빈폭성 내에 생산거점을 가지고 있는 관련 기업 및 유관업체들에 품질, 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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