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의 ‘막말 행보’ 재조명 왜?

입력 2017-12-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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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의 막말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과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가리켜 ‘밥하는 동네 아줌마’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언주 의원은 “솔직히 조리사라는 게 별게 아니다. 그 아줌마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라며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고 말했다.

이후에도 7월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 임금 인상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이언주 의원은 “저도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지만 사장이 망해서 월급을 떼인 적도 있다”며 “그런데 사장도 살아야 저도 산다는 생각으로 노동청에 신고를 안했다. 이 같은 우리사회의 공동체 의식이, 같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밝혀 사실상 공동체 의식을 위해 임금체불을 감수해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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