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CNBC "美 세제개편 감세 효과, 므누신 주장보다 낮아"

입력 2017-12-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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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

    1. "세제개편 감세 효과, 므누신 주장보다 낮아"

    2. 도이체 "내년 유로화 오르지만, 달러는 약세"

    3. "선물 거래 시작…금 버리고 비트코인 산다"

    4. 뉴욕 맨해튼 폭발 사고…테러 가능성 제기

    5. 푸틴, 시리아 파견 러시아군 철수 지시


    5. 지난 2015년 9월, 러시아는 시리아 내 IS 조직 격퇴를 위한 대테러전을 명분으로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왔었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시리아 파견 자국군을 철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실상 시리아 내전이 정부군의 승리로 마무리되어가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4. 현지시간 11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경, 뉴욕 중심가인 맨해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폭발 당시 남성 용의자가 몸에 파이프형 폭탄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그가 IS를 추종하는 테러리스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3.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암호화폐 거래가 활발해질수록 금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제 시작된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이어, 오는 18일에 시작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이 같은 흐름의 변수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이어서 도이체방크가 2018년에 유로화 가치는 오르겠지만, 달러와 파운드화 가치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미 달러는 올해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내년에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고, 유로화의 경우는 내후년까지도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향후 ECB 금리 인상 논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1. 한편 미국 재무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대하는 감세 효과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주장해온 규모를 훨씬 밑돈다고 평가했습니다. 재무부 조세정책국 자료에 의하면, 세제개편안이 확정될 경우 향후 10년간 경제 창출 효과는 약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1조 5천억 달러로 예상되는 감세 분을 보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블룸버그

    1. 월가 "내년 선진국들 기준금리 일제히 상승"

    2. 푸틴 "예루살렘 선언으로 중동 평화 끝장나"

    3. 마크롱, 파리기후협정 2주년 국제회의 개최

    4. 美국방 "北 SLBM 도발 가능성 면밀히 주시"

    5. 사우디, 여성운전 이어 상업 영화관도 허용


    5.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현지시간 11일, 2018년 초부터 상업 영화관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현 실세인 빈 살만 왕세자의 주도 아래 이루어졌는데요, 신문은 이번 결정이 '온건한 이슬람 국가'로의 변혁을 꾀하고 있는 사우디의 문화, 경제적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11일~12일 실시되는 한, 미, 일 3국의 미사일 경보 훈련이 모든 가능성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정 2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지도자 및 기업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정 탈퇴로 추진력을 잃은 파리협정의 목표를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저개발국가에 대한 선진국의 기후변화 관련 원조 증액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으로 국제 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 같은 결정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집트와 터키를 연속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중동을 불안하게 하고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평화협상을 최악의 결말로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 1위 확인해보겠습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은 내년 주요 선진국들의 기준금리가 지난 2006년 이래 가장 가파른 속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지난 2011년 이래 가장 강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등 선진국들의 기준 금리가 최소 1%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투자은행들은 이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미리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1. 日, 법인세 감세안 확정…최대 20% 경감

    2. 도시바-WD 법적 분쟁 종결…경영 정상화

    3. 中-EU, 美가 불평하는 WTO 강화 강조

    4. 日, 출국세 조기도입…도쿄올림픽 재원확보

    5. 닛산, 중고차 가격 대폭 하락…韓시장 주시


    5. 38년 동안 무자격자가 신차 출고 전 차량을 점검하는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었죠, 일본의 닛산 자동차의 중고차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는 소식 5위로 전해드립니다.

    4. 일본 정부가 해외로 떠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출국세 도입 시기를 당초보다 3개월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재원확보를 위해 조기도입이 필요하다고 결정한건데요, 이에 따라 일본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은 물론, 여행 또는 출장으로 출국하는 일본인도 1회 출국시 '1000엔'의 출국세를 내게 됐습니다.

    3. 중국과 유럽연합이 현지시간 11일, 세계무역기구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WTO 관련 분쟁조정기구들에 불만을 표시하는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가 WTO의 권위와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2. 오늘 새벽, 메모리 사업 매각 문제로 갈등이 심화됐던 도시바와 웨스턴디지털 사이의 법정 다툼이 끝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바의 경영 정상화에는 속도가 붙는 반면 SK 하이닉스의 입지는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1. 끝으로 1위입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이 기업들의 법인세 감세안을 11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날 확정된 감세안에 따르면 대기업은 전년대비 3%, 중소기업은 1.5% 임금을 인상하면 법인세 부담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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