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프리미엄 누리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입력 2017-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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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업무, 상업시설 함께 갖춰 수요자+투자자 주목
- 사업초기단계인 영등포뉴타운 내 위치해 개발 수혜 기대

서울 뉴타운 신규분양지가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사업초기 단계인 `영등포뉴타운`이 더욱 주목받
고 있다. 영등포뉴타운은 주거, 상업, 업무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도심형으로 개발되는 만큼,
주거뿐 아니라 상업시설에도 아파트 못지 않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뉴타운 사업지의 청약 경쟁률은 놀라운 정도다. 지난 6월 공급된 신길뉴타운 `신길센트럴자
이`는 평균 56.87대 1로 최고 519.82대 1을 기록했고, 11월에 분양한 신길뉴타운 9구역 재개발 사
업지인 `힐스테이트 클래시안`도 최고 145대 1를 나타내며 놀라운 성적을 나타냈다. 또 한화건설
이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도 최고 39.06대 1로 1순위 마감을 했다.

서울의 주요 낙후지역이었던 뉴타운 사업지는 탄탄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노후된 주거여건때문에 수요가 몰리지 않았으나, 새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변 지역이 정비되다 보니 여타 지역보다 실거주 여건이 우수해져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사업지는 직주접근성이 우수하며, 편리한 주변 생활환경과 초ㆍ중ㆍ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뉴타운의 선호도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상가 시장도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종전의 골목안 낡은 상가가 아닌 이용하기 편리한 동선과 외관 디자인이 맞물리면서 상가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 특히, 지하철역을 끼고 공급되는 상가는 뉴타운 배후수요 뿐 아니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 선보인 `공덕sk리더스뷰` 단지내 상가의 경우, 역세권 단지 내 상가로 인기를 모으며 평균 10대 1의 경쟁률로 4일만에 완판됐다.

현재 분양중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공급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이면서, 5호선 영등포시장역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직통상가`라는 장점을 갖춰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5호선 영등포시장 역사를 통해 지하와 지상으로 모두 이동할 수 있어 지하철 이동객들이 바로 상가로 유입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하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자연스럽게 왕래가 가능해 상가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구조를 지녔다.

특히 뉴타운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역이 영등포시장역인 만큼, 이 일대를 중심으로한 상권이 점차 발달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먼저 들어서는 대규모 신규 상가란 점에서 상권을 미리 선점한다는 부분도 강점이다. 상권이 자리잡히면서, 뉴타운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트렌드에 맞춘 스트리트 형식의 상가로 공급해 유동인구의 직접적인 유입이 가능하고, 화려한 외관과 함께 상업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가시성이 뛰어나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연면적 1만2,085㎡, 지하 1층~지상 2층, 총 129실로 대규모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71-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준공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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