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금융분야 경제민주주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기자단과의 송년기자간담회에서 "금융그룹 혁신 기획단이 지난 6일 출범한 만큼, 기획단을 중심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등 금융분야 경제민주주의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금융행정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발표한 70여개의 최종 권고안에 대해서도 충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최종구 위원장은 인허가 절차·기준 개선과 특화사업자 육성 등을 담은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을 내년 1분기중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기존 금융권에 혁신과 건전한 경쟁을 촉진시키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편익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조치입니다.
마지막은 그는 금융소비자 보호 및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7년간 논의되어 온 `금융소비자보호법` 국회 통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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