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등 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 신규 지정

박승원 기자

입력 2017-12-22 09:27  

서울아산병원 등 3개 병원이 의료기기 중개임상 지원센터로 새로 선정됐습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건양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을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로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는 병원 내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현재 복지부는 7개 병원을 중개임상센터로 지정해 지원중이며, 이번 신규 선정에 따라 총 10개의 중개임상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중개임상센터는 병원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산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이 돼왔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입니다.

실제 7개 중개임상센터에서 총 691건의 컨설팅, 92개 기관의 전임상/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현재까지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수동식정형용견인장치 등 22개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습니다. 또 석사 11명, 박사 6명을 양성해 인적자원 개발에도 기여했습니다.

신규로 선정된 3개 기관은 각각 뉴실버세대 안?이비인후?두경부 의료기기(건양대), 의료정보 융합 자동화 의료기기(서울아산), 고령친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기?의료용품(양산부산대) 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규 3개 기관 선정을 통해 전국적인 의료기기 개발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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