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레스큐’ 오늘(27일) 발매…‘서른살 윤하’ 시작 알린다

입력 2017-12-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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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이런 음악을?’ 새 앨범 타이틀곡 ‘Parade’로 전하는 새로운 음악적 변화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5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윤하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레스큐(RescuE)’를 선보였다.

‘실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는 뜻을 가진 앨범 ‘레스큐(RescuE)’는 올해 서른 살이 된 윤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리스너들에게는 새로운 빛을 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윤하의 기존 음악적 색깔뿐만 아니라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루비룸(GroovyRoom)의 트렌디함을 더한 음악까지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앨범은 식케이, pH-1, BOYCOLD, 브라더수, 챈슬러, DAVII 등 가요계 핫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퍼레이드(Parade)’는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루비룸(GroovyRoom)이 작곡과 편곡,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그루비룸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트렌디한 멜로디와 더욱 섬세해진 윤하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밖에도 지난 11일 디지털싱글로 선공개한 ‘종이비행기(HELLO)’를 포함해 윤하와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한 ‘Rescue’, ‘없던일처럼’, ‘Airplane mode’, ‘예지몽’, ‘FEEL’, ‘Drive’, ‘가’, ‘답을 찾지 못한 날’, ‘Propose’까지 총 열한 개의 다양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스큐(RescuE)’는 윤하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이라며 “5년 5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린 끝에 공개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하 ‘레스큐(RescuE)’ (사진=C9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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