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통합은행 3년차를 맞아 통합 시너지로 창출된 핵심 역량 극대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핵심 역량 극대화를 위한 조직 강화에 초점을 맞춰 영업·관리분야의 성과 우수자 발탁 인사, 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인사라는 설명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전략과 미래 신성장 금융서비스 발굴·육성을 위해 미래금융R&D본부와 미래금융전략부, 글로벌 디지털센터를 신설합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금융사업단, 디지털마케팅부, 기업디지털사업부, 빅데이터구축센터를 신설해 빅데이터 활용과 디지털금융 영업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수평적이고 협업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대내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브랜드그룹과 변화추진본부·기업문화부도 신설합니다.
또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영업조직을 재편하고 영업지원 역량 제고를 위해 본부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했습니다.
수도권·강원 지역을 통할하는 중앙영업그룹을 신설하고, 본부 업무 기능을 마케팅과 지원부서로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종합적인 은퇴설계 전략 수립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은퇴설계센터를 신설하고, 기존 투자상품서비스부를 펀드·방카 등의 상품 기능을 강화한 투자상품부와 투자전략·컨설팅 기능을 전문화시킨 투자컨설팅부로 분리 운영합니다.
이 같은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인사는 영업·관리분야의 성과 우수자를 발탁한 성과 중심의 인사가 시행됐습니다.
리스크관리그룹의 황효상 전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지성규 부동사장이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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