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최근 올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공공부문 7,268억, 민간부문 3,042억 등 총 1조 310억 원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부문에서는공사비 1,300억 원 규모의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2단계) 조성공사를 비롯 용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등 토목공사와 LH공사가 최저가로 발주한 1,000억 원 규모의 화성 동탄2 A8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 등을 수주했습니다.
아울러 민간 주택 브랜드인 하우스디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호텔, 오피스, 복합시설 등 분야에서 꾸준히 실적을 쌓아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총괄본부장인 부사장은 "지난해(7,162억 원) 대비 40% 늘어난 수주를 달성함에 따라 81년 건설업에 진출한 이래 최초로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도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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