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예술, 문화, 귀족 테마여행… 링켄리브 ‘프랑스 10일 정답여행’

입력 2018-01-04 10:18   수정 2018-01-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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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프랑스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닌 지역별 테마로 보다 이색적인 여행을 누릴 수 있는 링켄리브의 `프랑스 10일 정답여행` 패키지가 출시됐다.

해당 패키지는 파리, 오베르쉬르우아즈, 지베르니, 몽생미셸, 슈농소 등 10여 곳이 넘는 곳을 방문한다. `프랑스 10일 정답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 문화, 귀족 등 여행 안에 테마 여행이 있다는 점.

먼저 노르망디와 르와르 지역을 통해 예술과 문화 여행을 떠난다.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패키지 여행에서 놓치고 있는 곳이기도 하는데, 노르망디는 문화와 예술 역사를 통틀어 프랑스의 정수가 담겨있는 곳으로 프랑스에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손꼽힌다. 프랑스를 제대로 알려면 꼭 여행해야 한다는 르와르강 지역을 돌며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고 있는 고성과 귀족의 삶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와 모네를 통해 예술 여행도 떠난다. 빈센트 반 고흐의 마을 오베르쉬르우아즈 투어와 모네가 사랑한 마을 지베르니(매년 3월부터 10월 말까지), 혹은 노르망디의 심장 루앙 시티투어(매년 11월부터 2월 말까지)가 포함돼 문화예술기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잔 등의 예술혼이 살아있는 마을을 돌아보며 깊이있게 즐기도록 했다. 에트르타, 옹플뢰르, 아바랑슈에 더해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의 촬영지로 최근 더욱 각광받는 몽생미셸 수도원은 물론, 해적들의 성지 생말로 역사지구, 문화유산의 마을 렌느 등도 빼놓지 않고 여행한다.

대부분 여행사의 상품은 사진만을 찍고 급하게 돌아오는 여행처럼 북부지역을 가더라도 데이투어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링켄리브의 `프랑스 10일 정답여행`은 루앙, 몽생미셸, 렌느 등 중북부 주요거점에서 숙박한다. 루아르강을 아우르는 루트도 특별하다. 프랑스의 귀족 문화에서 젖줄이 되었던 동시에 프랑스의 정원이라 불릴 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루아르강을 따라서 귀부인의 슈농소성, 루아르에서 가장 화려한 샹보르성 등을 감상하며 귀족들 삶의 로드를 따라 여행하게 된다.

특히 파리 센느강에서는 1인 25만원 상당의 럭셔리 선상 크루즈 디너 바토파리지앵을 포함했다. 최고의 크루즈를 타고 프렌치 뮤직을 들으며 샴페인과 와인은 물론 2시간 30분 동안의 코스요리를 즐기게 된다. 창 밖에는 에펠탑의 눈부신 쇼가 펼쳐지고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파리에서의 럭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생샤펠, 빅토르 위고의 집, 슈농소성, 샹보르성 등 타 패키지에서는 겉에서만 보는 여행과는 다르게 직접 내부를 방문해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디테일한 프랑스 여행이 가능한 이유는 현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0년 이상 거주하며 현지 컬쳐, 와인 기업에서 사업을 담당했던 조은철 대표와 20년 이상 프랑스에 거주한 문화예술전문가 박성진 컨시어즈가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기 때문. 투어 경험만 있는 가이드가 아닌 현지인처럼 거주한 전문 컨시어즈의세심한 안내와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투어인원은 18명 이하의 소수정예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패키지 여행이지만 여행 중간에 자유식을 넣어 여행자가 직접 음식을 선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 일정이 모두 촘촘하게 짜여진 것이 아니라 막바지 자유시간을 통해 개개인이 원하는 여행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때문에 쫓기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여행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숙소는 3,4성 급으로 현지인만 아는 시크릿 맛집으로 지역별 특색있는 식사를 준비했다.

링켄리브 조은철 대표는 "프랑스 10일 정답여행은 프랑스를 처음 가는 분, 이미 프랑스를 다녀왔지만 더 제대로된 깊이 있는 프랑스를 만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한다. 가족여행이나 친구, 부부가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알맞으며 특히 모녀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링켄리브는 대충 수백 명을 여행 보내고 마는 패키지여행이 아니라 상품 하나를 기획하더라도 고객의 성향, 관심사 이해, 세부일정의 철저한 점검, 현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여행의 정답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행을 디자인하는 `링켄리브`는 No 쇼핑, No 옵션, No 팁을 선언하며 다양한 컨셉의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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