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전주시 삼천동 모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10여명이 놀라 옥상으로 대피하느라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난 아파트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 아파트 화재 (자료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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