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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공유 결혼설 확산, 소속사 화났다 "합의 없이 강경대응" [전문]

입력 2018-01-09 11:52   수정 2018-01-09 11:53


배우 공유(39)와 정유미(35)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9일 오전 한 누리꾼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식을 위해 서울 모 호텔에 예약을 하고 갔다는 글을 올리면서 부터다.

이날 새벽 이 누리꾼은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라며 "어제 예약을 하고 갔다"고 적었다.

구체적인 이름과 장소가 공개되자, 해당 글은 사실인양 급속도로 온라인에 확산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숲은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반응이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며 법적인 조치를 예고하는 공식입장을 냈다.

다음은 공유-정유미 결혼설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SNS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두 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행해져 온 배우를 향한 악성 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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