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획기적 개선 속초 상륙,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계약은 16~18일

입력 2018-0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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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도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다. 게다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직접적으로 속초를 지나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를 비롯해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철도,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이 준공 및 준공 예정이어서 획기적인 속초 접근성 개선이 예견되고 있다.

지난해 말 개통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는 중부 내륙을 가로질러 서해안과 동해안을 이어주며 이 도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까지 닿는 새 길이다.

이처럼 교통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지며 이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주거시설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마지막 속초 공급 아파트였던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계약이 오는 1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양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서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총 320가구 중 특별공급(69가구)을 제외한 251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결과 7,248명이 접수하며 평균 청약경쟁률 29.02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당해 마감됐다.

37층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가 전망되고 있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2021년 3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더불어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까지 제공된다.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되는 가운데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면적 84㎡ 288세대, 112㎡ 32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평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속초시는 최근 교통 인프라 신설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곧 모습을 드러낼 속초 롯데 리조트 개발사업 역시 약 3,0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5천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분양 관계자는 "속초시 동해 프리미엄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신규 공급 아파트"라면서 "관광특구 호재를 바탕으로 외부수요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553-1번지에 마련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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