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와 기아차의 전기차 `니로EV`가 세계 전자제품 전시회, CES에서 `에디터들의 선택상(Editors` Choice Award)`을 받았습니다.
`에티터들의 선택상’은 CES의 공식 언론사인 리뷰드 닷컴(Reviewed.com)이 미국 주요 언론사의 편집장들과 CES에 전시된 제품과 기술들 가운데 혁신과 디자인,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스마트홈을 비롯해 10개 분야 34개 제품이 상을 받은 가운데 자동차 분야에서는 `넥쏘`와 `니로EV` 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리뷰드 닷컴은 "`넥쏘`의 미국시장 데뷔는 미국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니로EV`에 대해서는 "한 번 충전으로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차량모다 더 긴 238마일(380km)을 달릴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5분 충전으로 590km를 달릴 수 있는 SUV `넥쏘`는 올해 1분기 국내를 시작으로, 하반기 미국과 유럽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니로` 전기차는 64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팩과 150kW 전기 모터가 탑재됐으며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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