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창고형 사업 축소…전자상거래 서비스 전환

입력 2018-01-13 11: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의 대표적 소매유통기업 월마트가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사업을 축소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합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내 샘스클럽(Sam`s Club) 매장의 약 10%에 해당하는 63곳을 폐쇄하고 이 가운데 12곳을 전자상거래 서비스센터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샘스클럽은 월마트 설립자 샘 월튼(1918~1992)이 1983년 문을 연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코스트코(Costco)와 업계 양대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포브스는 이번 조치로 미국 내 샘스클럽 매장은 660개에서 597개로 줄어든다고 전했습니다.

USA투데이는 샘스클럽 직원 1만1천여 명이 이번 폐점 조치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안이 확정된 후 월마트가 시간당 최저임금을 11달러로 올리고 직원 근무연한에 따라 최대 1천 달러의 보너스를 1회 지급하기로 한 발표에 연이어 나왔습니다.

존 퍼너 샘스클럽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은 부동산 자산 운용에 관한 것일 뿐 (모기업) 월마트에 있어 샘스클럽 사업의 비중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가능한 많은 (폐쇄 매장) 인력을 인근 매장에 재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