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갈 그룹 JBJ가 컴백을 이틀 앞두고 새 음반 음원 스포일러를 깜짝 공개했다.
JBJ 측은 15일 정오 공식 SNS 등지에 컴백 신곡 ‘꽃이야’를 포함한 미니 2집 <트루 컬러즈(TRUE COLORS)>의 앨범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JBJ의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분여의 이 영상에는 앞서 앨범 트레일러 필름을 통해 선 공개된 인트로 트랙 ‘트루 컬러즈(True Colors)’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꽃이야’, 최종트랙 ‘매일’까지 총 6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한 권의 소설같은 가사와 6가지 색깔을 배열해 전개되는 이 영상은 한층 성숙해진 JBJ의 음악적 완성도를 예고하면서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다.
JBJ 미니 2집 <트루 컬러즈>는 ‘진짜, 진실’이란 사전적 의미처럼 JBJ 멤버들의 ‘진정한 색’을 담은 음악들로 이들의 진면목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신보다. 지난해 데뷔 곡 ‘판타지’ 활동 이후 음반판매량 15만장 돌파, 아시아 6개국 투어 성료, 콘서트 양일 전석 매진 등 크고 작은 기록을 달성한 JBJ의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음반인 만큼 벌써부터 데뷔활동 그 이상의 뜨거운 관심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꽃이야’는 이번 음반의 전반적 콘셉트를 관통하는 트랙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 스포일러 영상으로 공개된 ‘꽃이야’의 음원 일부는 퓨처 바운스를 기반으로 한 청량한 사운드가 단숨에 두 귀를 매료시킨다. 짧은 구절이지만 김동한과 노태현으로 이어지는 힘있고 풍성한 보컬, 로맨틱하면서도 솔직한 가사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꽃이야’는 JBJ가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뉴 팝 트랙(New Pop Track)’ 장르 곡이다. 히트메이커인 작곡가 이단옆차기, EASTWEST, Bull$EyE가 의기투합해 JBJ를 위한 맞춤형 트랙을 완성했다. 팀의 ‘래퍼 라인’ 김상균, 권현빈이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리더 노태현이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이는 작업에 동참했다.
여기에 작곡가 프라이머리와 1of1이 합작한 어반 힙합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와 권현빈의 묵직한 저음 랩핑이 돋보이는 `문라이트(Moonlight)`는 JBJ의 다채롭고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만한 트랙으로 이목을 집중 시킨다.
또한 팬들을 향한 JBJ의 진실된 속마음을 가사로 옮긴 `원더풀 데이(Wonderful day)`, 서정적 미디엄 템포 곡 `매일’까지 JBJ만의 감성과 색채로 서서히 물들어가는 이들의 신보에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궁금증이 모여들고 있다.
한편 JBJ 미니 2집 <트루 컬러즈>와 타이틀곡 ‘꽃이야’의 음원,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 오후 6시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음원 발매 당일 오후 8시 JBJ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조이풀 컬러즈(JOYFUL COLOR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가장 먼저 타이틀곡 ‘꽃이야’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생중계된다. 팬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꿈의 그룹 JBJ가 이번 미니 2집에서도 화려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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