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세간의 관심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낸시랭은 왜 상처받아야 하나"라는 제목의 한 매체의 링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원 형사 27단독에서 진행된 왕진진의 사기·횡령 혐의에 대한 네 번째 공판기일에 참석한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이 죄인이 되더라도 마음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죄인이 아니고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죄인이 아닌데 많은 지적을 당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잘못했다면 사법부에서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부부에 대해 관심을 줄여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낸시랭 왕진진 부부의 근황을 공개, 낸시랭 집으로 기습 이사한 정황을 포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 낸시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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