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37)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전지현이 오늘 저녁 6시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로 태어난 아이와 전지현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축복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 씨의 차남 최준혁 씨와 2012년 4월 결혼했으며, 2016년 2월 첫아들을 낳았다.
전지현은 출연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달아 흥행하면서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장 최근작은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TV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다.
전지현 득남 (사진=문화창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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