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다섯 명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했다.
31일 JYP에 따르면, 현재 군 복무중인 옥택연(30)을 제외한 준케이(30·본명 김민준), 닉쿤(30·Nichkhun Buck), 장우영(29), 이준호(28), 황찬성(28)이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2PM은 2008년 이후 10년째 현 소속사와 의리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계약 종료 전 입대한 택연의 경우 제대 이후 JYP와 재계약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2PM 멤버들은 지난 2015년 JYP와 재계약을 맸었고, 이번에 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and again), `하트 비트`(Heart Beat) 등 히트곡을 내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JYP는 "멤버들이 2PM은 영원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택연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하게 되는데, 성실히 군 복무를 한 뒤 다 같이 모여 완전체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2PM 재계약 (사진=JYP)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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