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KIC, 4개 면역항암 후보물질 기술 도입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2-27 18:14  

에이프로젠KIC가 바이오벤처인 다이노나사로부터 면역항암 항체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에이프로젠KIC는 항체 개발업체인 다이노나로부터 면역항암 항체 4종류에 대한 독점 개발과 사업화 권리를 양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다이노나는 1999년 박성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송형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국내 면역학자들이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치료용 항체 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
이번 계약 에이프로젠KIC는 다이노나에 계약금 30억원과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되며, 유방암(anti-CA12)과 급성백혈병(anti-CD43), 뇌종양·고형암 (anti-PD1), 난소암과 림프종(anti-CD47) 치료항체 등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항체 발굴 기술을 높이 평가해 다이노나 항체들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다이노나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이프로젠KIC는 지난해 말 나라케이아이씨에서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올해 계열사인 에이프로젠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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