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레이저가공도 ‘스마트공장’에서

입력 2018-03-02 16:29  

레이저가공도 ‘스마트공장’에서… 4월 3~7일 킨텍스 ‘SIMTOS2018’ 주목
트럼프·바이스트로닉 등 레이저가공 선도업체 다수 참가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은 생산·제조의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해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는 한편,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맞춤형 공장이다. 생산의 효율화로 제조 단가를 낮춰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기존의 폐쇄형 생산라인과 달리 고객이 생산 공정 전반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일부 공정을 선택적으로 통제할 수도 있다. 스마트공장을 현장에 도입하려면 사람·기계·자동화 장비·소프트웨어를 지능형 생산 시설로 연결해야 한다. 그렇다면 실제 현장은 어떨까.

예컨대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다양한 키워드들이 존재하지만 뿌리산업을 구성하는 대다수 생산·제조·가공업체들은 매일 수행하는 작업에 대한 최소한의 전산화조차 준비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스마트공장으로 단번에 전환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 레이저 가공 분야의 한 관계자는 “회사 내 기반 시설과 보유 데이터가 없는 회사에서 대규모 MES나 ERP 또는 로봇 시스템를 도입한다고 해서 곧바로 생산성이 증가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순 없다”며 “오히려 이런 업체들은 기계 가동 시간, 시스템 생산성, 다운 타임 등 최소한의 시스템 정보를 통해 서서히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부 경영의 흐름을 평가하는 작업부터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에 대비 혹은 적응하려면 스마트공장을 비롯해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등으로 공장은 물론 인사·조직운영까지 모두 바꿔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총체적 고민에 빠져있다면, 오는 4월 3일~7일 킨텍스(KINTEX, 경기도 고양시)에서 펼쳐질 국제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을 주목할만하다.



특히 기계·부품의 정밀한 절단·절곡을 담당하는 레이저가공분야는 기술력의 차이가 곧 품질의 차이로 직결되는만큼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예민한 분야 중 하나다. 이번 SIMTOS 2018에는 한국트럼프(TRUMPF)지엠비에이취,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아마다코리아, SNCTECH 등 레이저가공 업체들이 ‘금속절단 및 용접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자사 제품의 열띤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TruMatic 1000]

이들 업체 가운데 스마트공장을 통해 고객이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여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레이저가공업체는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트럼프)가 대표적이다. 바로 ‘트럼프 시카고 스마트 팩토리(TRUMPF Smart Factory Chicago)’에서다. 트럼프의 모든 기술을 적용시켜 설립한 이 스마트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맞춰 제조업, 특히 판금·레이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인 ‘TruConnect’를 솔루션으로 차용한다. 이는 일부 소프트웨어나 센서류에 국한한 솔루션이 아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 걸친 ‘통합 솔루션’으로, 개별 고객의 현장 상황에 맞게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TruLaser 5030]
트럼프는 TruFlow, TruDisk, TruDiode, TruFiber, TruMark, TruPulse, TruMicro 등 총 7가지 레이저의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2차원 레이저가공 분야는 물론 3차원 레이저가공분야, 반도체, 3D 프린팅까지 전체 레이저가공 분야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상의 빔 품질을 이용한 고품질 레이저 시스템에서부터 지능형 품질 보장 시스템과 전체 생산 플랜트 설립까지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TruBend Center 7030]

이번 SIMTOS 2018에는 전자동 패널 벤딩기, 모듈식 복합기 등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솔루션을 선보인다. 트럼프의 절곡 기술이 집약된 하이테크놀로지 패널 벤딩기 TruBend Center 7030은 정교한 프레임부터 면적이 큰 트레이까지 다양한 사업분야 및 어플리케이션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 TruMatic 1000 fiber는 혁신적인 드라이브와 스마트한 언로딩 기술을 자랑한다. 이는 펀칭 및 레이저 절단을 위한 세계 최초의 모듈식 기계로, 복합기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에 맞게끔 펀칭기에서 레이저 복합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성능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 TruLaser 5030 fiber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이스트로닉: ByStar FL 300 3D]


절단·절곡 분야 노하우로 똘똘뭉친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고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중소기업의 산업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 이미 개발 완료된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스템을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바이스트로닉 본사의 데모센터에서 개최한 ‘바이스트로닉 고객의 날’ 행사에서 소개한 데 이어, 오는 4월 SIMTOS 2018에서도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바이스트로닉: ByStar Fiber]

지난 2016년 말부터 시장에 소개한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ByStar Fiber’를 중심으로 로봇 절곡 어플리케이션 시스템과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12월부터 파이프 가공기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바이스트로닉은 SIMTOS 2018을 통해 대형 파이프 가공기 시장에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바이스트로닉: Mobile Bending Cell]

한편 바이스트로닉은 1994년부터 국내에 레이저 가공기를 보급하기 시작했고, 2005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Swiss made’ 제품이지만 오히려 한국 산업현장에 적합해 “스위스가 만든 한국형 레이저”라는 애칭까지 받을 정도다. 지난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던 BUTECH 2017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 이래, 이미 시장으로부터 그 성능과 생산성이 입증된 ByStar 3015 10kW와 다양한 CO2 레이저 및 파이버 레이저를 생산·보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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