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베트남 임대형공장, 사업 시작까지 '3개월'이면 OK

입력 2018-03-06 15:54  


<▲ 키즈나 공단>

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투자 자본금이 충분하지 않은 베트남 진출 초기 기업일 경우 임대형 공장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재우 키즈나공단 부장은 공단을 방문한 한국경제TV K-VINA(케이비나)비즈센터 제1기 베트남 시찰단에게 이 같이 밝혔습니다.


<▲ K-VINA비즈센터 제1기 베트남 시찰단이 공단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정 부장은 "키즈나 공단 내 임대형 공장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공장부지 조사부터 서류 준비, 공장 내부 설계, 공장 설립까지 3개월이면 가능하지만 직접 토지를 구입해 공장을 지을 경우 최소 1년은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업 시작 전까지 임대형 공장은 월 투자 비용이 100달러 이하로 3개월, 300달러 정도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공장을 지어서 사업을 시작하면 1년간 약 9만8천800달러가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키즈나 공단은 100% 베트남 회사로 지난 2012년 설립해 모두 4개의 임대형공장 단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을 기준으로 공단에는 식품가공과 기계 가공, 봉제, 전자 부품 제조 등 여러 업종별 업체가 한국 기업 17개를 포함해 총 72개 입주해 있습니다.

이어 정 부장은 "삼성 가전 공단을 비롯해 수출입 항만과 가깝고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인소득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