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가격이 지난해 12월 최고치 대비 70% 가까이 떨어진 상황이다.
가상화폐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올해 초 1만4천 달러로 장을 열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월 6일 5천947달러까지 폭락하며 극심한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중순 기록한 최고가 1만9천511달러의 3분의 1 수준이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가 폭락세를 겪으면서 올해 1분기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 규모도 6천180억 달러에서 3천억 달러로 절반 넘게 쪼그라들었다.
카르다노의 시총이 77.7% 급감하며 최대 감소폭을 나타낸 가운데 그나마 가장 나은 성적을 낸 것도 24.9% 감소한 네오였다. 시총이 늘어난 가상화폐는 올해 1분기 하나도 없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