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양의지에 한 말은?

입력 2018-04-11 08:31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7회말 두산은 투수를 후랭코프에서 곽빈으로 교체했다. 곽빈이 연습구를 던질 때 포수인 양의지가 미트로 공을 잡지 않았는데 그 공에 뒤에 있던 구심이 맞을 뻔했다.

양의지는 7회초 타석에서 구심의 볼 판정에 불만을 표시한 후에 나온 장면이라 tv중계진도 의아해했다.

문제의 장면이 벌어진 후 김태형 감독은 곧장 양의지를 덕아웃으로 불러 무엇인가를 얘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증이 커졌고,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이날 스트라이크 존이 넓었다. 상대도 마찬가지니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라고 양의지에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소집해 "최근 심판도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선수들에게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해야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양의지가 공을 잡지 않은 문제의 장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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