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자산관리 통장’ 만들기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존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씨티 자산관리 통장’의 신규 가입을 비대면 채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씨티 자산관리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씨티은행의 예금, 펀드 등 이용 실적이 많아질수록 제공 금리가 올라가는 점이 특징입니다.
신규 가입자는 가입일부터 다음 다음 달 말일까지 신규가입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은행거래실적 요건은 따로 없습니다.
신규가입 우대금리는 현재 기준 연 1.5%로 예금의 매일 최종 잔액 중 10억원 이하 잔액에 대해 제공됩니다.
씨티은행은 "이용 실적이 많아질 수록 제공 금리가 높아져 씨티은행이 주거래 은행인 기존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리는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5천만원 미만이면 연 이율 0.1%가 적용되며, 실적이 5천만원 이상에서 2억원 미만이면 5천만원 이하 금액까지 0.9%가 적용됩니다.
또 실적이 2억원 이상에서 10억원 미만이면 2억원 이하까지 연 이율 1.0%가 적용되며, 10억원 이상일 경우 10억원 이하 금액까지 연 1.4%가 제공됩니다.
이율 적용 금액을 초과하는 잔액에 대해서는 연 0.1%의 이율이 적용됩니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이 없고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가 입금되어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효과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금리 제공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과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던 상품의 온라인 신규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새해에도 원하시는 자산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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