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3일 올해 첫 자작곡 ‘잊을만하면’ 음원 공개 ‘이별 감성 AGAIN’

입력 2018-05-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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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솔로 아티스트 크러쉬(Crush)의 2018 빅피처가 시작된다.

크러쉬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잊을만하면(Bitterswee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내 편이 돼줘’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잊을만하면’은 외로운 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헤어진 상대를 원망하는 동시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크러쉬가 직접 작사, 작곡 한 그의 올해 첫 자작곡이다.

듣기만 해도 숨이 멎을듯한 크러쉬만의 독보적인 리듬감과 트렌디한 음색, 8,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여러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러쉬의 스물일곱 번째 생일에 맞춰 발매되는 선물 같은 곡으로 팬들에게도 더욱 의미 있는 신보가 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싱글은 크러쉬라는 아티스트를 대중에게 한 번 더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잊을만하면’을 신호탄으로 더욱 많은 작업물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아시아 투어 및 단독 공연 등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올 한 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크러쉬는 그 동안 ‘가끔’, ‘우아해’, ‘어떻게 지내’, ‘오아시스(Oasis)’, ‘잊어버리지마’, ‘뷰티풀(Beautiful)’ 등 발표하는 곡들마다 음원 차트 최상위를 휩쓸며, 어느새 동료 아티스트들에게는 콜라보 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리스너들에게는 고막을 사로잡는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다양한 ‘이별’ 감성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신곡으로 또 한 번 대중과의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할 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 번쯤 헤어진 연인을 잊어보려 노력해 본적 있지 않은가?’ 크러쉬의 2018년 활동 포문을 여는 새로운 이별 감성 신곡 ‘잊을만하면’은 3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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