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숲, 미세먼지 농도 낮추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해 `인기`
친환경 갖춘 단지, 조망 프리미엄 효과 `톡톡`
만덕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되며 주거 편의성까지 높아질 예정
e편한세상 금정산, 정당 계약 5월 8일(화)~10일(목) 실시
연일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 등으로 기후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미세먼지를 잡아주고 주거 쾌적성을 높여주는 녹지 공간 인근 단지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세먼지는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들어가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도시숲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탁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해 봄 4~5월에 도시숲이 있는 지역과 2㎞ 떨어진 도심에서의 미세농도 차이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도심에서는 평균 23.5㎍/㎥ 미세농도를 보였지만 숲 중심에서는 13.4㎍/㎥로 도심에 비해 약 2배 가량 낮았다.
뿐만 아니라 녹지와 가까운 경우에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 및 취미 활동이 가능하고 어린 자녀들에게도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일깨워줄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는 매매가에서도 두드러졌다. 대표적인 예로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대연 파크 푸르지오`를 들 수 있다. 단지는 분양 당시 덕산공원, 홍곡산 등이 가까워 쾌적성이 높고, 남구 도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단지의 전용면적 84.99㎡(3층)는 4월 현재 기준 4억580만원에 거래돼 초기 분양가 3억1,080만원에서 9,5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높은 산이나 공원이 위치한 경우는 입지가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면서, "특히 녹지가 잘 갖춰져 있고 생활 인프라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는 곳이라면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그린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산`이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함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남측으로는 백양산을, 서측으로는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고, 금정산 자락 상계봉 등산로를 통해 산책과 등산 등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조권도 우수하다.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북구 만덕2동에서 연제구 거제동으로 이어지는 만덕3터널(2020년 예정)이 개통되면 교통 체증이 완화되어 사직, 서면 등 부산 시내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잇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개통 시에는 현재 차량 이용 시 만덕터널 등의 상습 정체로 해운대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됐던 구간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만덕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 개발이 본격화되며 작년 공급된 1블록 금정산LH뉴웰시티와 함께 지난달 2블록에서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금정산`까지 총 3,700여 가구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굵직한 개발호재와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만큼 그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어 부산 북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 국토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산광역시 북구가 선정되면서, 일대 인프라와 상권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메가마트(덕천점)와 뉴코아 아울렛, 만덕시장 등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상학초(도보 5분), 만덕중(도보 10분)이 가까워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북구 디지털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해 이 곳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 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밖에 단지 내 발생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고화질 CCTV 등 보안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이 2018년 새롭게 선보이는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유러피안 감성을 재현한 콘셉트로 입주할 때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 세팅이 되어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시간과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아파트들과는 차별화된 세련된 감성을 전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식한 공간의 품격을 재현하며,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색감의 타일이 적용된 아트월,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기존보다 20㎜가 늘어난 바닥 마감재를 통해, 2018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공간철학을 담아냈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정당 계약은 5월 8일(화)~10일(목)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금정산`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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