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테마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은 테마주의 형성·소멸일, 분류사유, 관리이력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형성일 이후 현재까지의 주가 변동을 모니터링해 이상징후를 진단하게 됩니다.
금감원은 특히 6.13 지방선거에 앞서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정치테마주의 준동과 그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정밀 감시체계를 확립하고, 이상징후 발견시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정히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방선거일인 다음달 13일까지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 불공정거래 제보를 접수하는 한편, 시장상황이 악화될 경우 특별조사반을 설치·운영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제보자에게는 정확성과 중요도에 따라 최고 20억원 범위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