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는 대웅제약이 FDA로부터 보톡스 신약 `나보타`의 제조시설 승인은 받았지만 제제 허가 이슈는 해결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보타의 판매 파트너업체인 미국의 에볼루스는 이 문제로 FDA와 지속적으로 논의하였으나 목적 시한인 2018년 5월 15일까지 해결하지 못하였다고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보타의 재심사청구까지 90일이 소요되고, 청구 이후 6개월 뒤에 최종 승인을 획득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현 시점에서 나보타 제제 허가에 대한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9개월 뒤 최종 승인을 받는 것입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나보타에 대해 생산설비 관련 문제로 수정 사항을 예상하였으며, 당초 8월 15일 경에 나보타의 최종승인을 예측했지만 예상승인 시점을 2019년 1분기로 조정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잡고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하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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