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 3월 블록체인 전문회사 `그라운드X`를 설립하면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카카오G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는 이달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블록체인 관련 사업 영위 및 지분을 소유함으로써 회사의 사업활동을 지배·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적시했습니다.
카카오G의 수장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인 박지환 사장이 맡습니다.
해당 회사가 지주사 역할을 함에 따라 `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손자회사가 됩니다.
지주사인 카카오G는 투자 및 사업방향을 결정하며, 그 자회사격인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맡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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