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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반도체 담합 조사"

입력 2018-06-03 13:25   수정 2018-06-03 16:40


중국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사의 가격 담합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중국 21세기경제보도와 홍콩 명보가 3일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24일 미국 마이크론에 `웨탄`(約談)을 진행했습니다.

웨탄은 중국 당국이 감독 대상기관의 관계자를 불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면담을 뜻합니다.

당국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의 배경에 가격 담합 등을 통한 시세 조정이 있었는지, 반도체 공급 부족을 악용해 끼워팔기 등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미국 마이크론은 성명을 내고 "이번 조사는 관례적인 것으로, 우리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요업체의 불만이 촉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해 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에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계속 오르는 데다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불만을 호소했으며, 발개위는 삼성전자 등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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