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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업계 최초 '유전상담사' 2명 배출

박승원 기자

입력 2018-07-02 14:03  



테라젠이텍스가 업계 최초로 유전상담사 2명을 배출했습니다.

2일 트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개인유전체서비스부 정윤경 대리(37세)와 유전체실험부 최빛나 사원(28세)이 최근 대한의학유전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유전상담사 자격 인증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상담사는 유전체 검사 결과 및 유전질환 관련 정보를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하고, 이에 따라 예측할 수 있는 질병이나 심리적, 사회적 문제 등을 상담해 적절한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유전상담사 자격 인증은 해외에는 보편화돼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 실시됐고, 현재 전국에서 30여명만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전상담사 대부분은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로, 유전체 분석 기업에서 이 자격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유전상담사 배출로,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에서 특화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관련 임상시험이나 학술 연구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전상담사는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 50차례 이상의 임상 실습, 관련 연수 이수, 필기 및 실기 시험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하며, 보통 3~5년의 준비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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