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일 GS홈쇼핑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한다며 목표 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조정 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GS홈쇼핑 2분기 실적은 취급고 1조1144억 원, 영업이익 3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0.9% 증가했다"며 "취급고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1회성 이익을 제거할 경우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진단했습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SO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예상 대비 높은 취급고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고 모바일 고객층 증가가 뚜렷해지고 있고 하반기 상품 믹스를 통한 마진율 개선이 예상 된다"며 "하반기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남성현 연구원은 "모바일에서 판매되는 TV상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징적인 부분은 라이브 방송 중 판매 비중이 과거 90% 수준에서 최근 60%대까지 하락했다는 것인데, 이는 라이브 외 시간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모바일 구매 고객측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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