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아이콘, ‘죽겠다’ 코멘터리 영상…강렬한 중독성 예고

입력 2018-08-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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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새 앨범 타이틀곡 `죽겠다(KILLING ME)`를 직접 설명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을 가슴 뛰게 했다.

아이콘은 1일 오전 `죽겠다’의 안무 영상 티저를 깜짝 선보인데 이어, 멤버들이 직접 곡을 소개하는 코멘터리 영상을 오후 2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독점으로 공개했다.

2일 음원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NEW KIDS : CONTINUE`의 타이틀곡 `죽겠다`를 준비하는 아이콘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았다.

아이콘 멤버들은 `죽겠다`와 관련해 "타이틀이 될 것 같다는 감이 확 왔었다"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고, 음악을 듣고 한 번 더 놀랐다" "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확실한 콘셉트가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찬우는 특히 "들으면 들을수록 `죽겠다`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계속 기억에 남더라"며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가득한 `죽겠다`에 대해 설명했다.

바비는 `죽겠다`에서 자신의 가사가 아닌 비아이가 쓴 가사로 랩 파트를 작업했다.

이에 대해 바비는 "다른 사람이 쓴 가사로 랩을 하는 것이 신기하고 새로웠다. 가사가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죽겠다`는 이별 후 느끼는 슬프고 외로운 감정을 담은 노래다. 빠르고 강렬한 비트에 ‘죽겠다’라는 곡 제목처럼 서글픈 정서를 녹여 냈다. 올해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사랑을 했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이콘의 남성미와 색다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이에 대해 진환은 "`사랑을 했다`와는 다르게 안무가 포인트인 노래다"고 했다.

윤형은 "후렴구에 가사가 없다. 진짜 춤으로만 승부해야 하는 파트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될 듯하다. 안무가 딱딱 맞는다"고 귀띔했다.

`죽겠다` 안무를 맞춰보는 아이콘의 생생한 연습 현장도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아이콘은 고난도 동작이 이어지는 안무에 집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환은 후렴구 안무에서 센터를 맡아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이끌었다.

진환은 "안무에서 제가 맡은 부분이 크기 때문에 굉장히 책임감을 갖고 했다”면서 “손목을 많이 이용하는, 신기해 보일 수 있는 안무들이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NEW KIDS : CONTINUE`는 지난해 5월 발매한 ‘NEW KIDS : BEGIN’, 올해 1월 선보인 ‘RETURN’에 이은 `NEW KIDS`의 3부작 시리즈 완결판이다. 타이틀곡 `죽겠다`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FREEDOM)`을 비롯해 `ONLY YOU`, `칵테일(COCKTAIL)`, `줄게(JUST FOR YOU)`가 수록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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