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베일에 싸인 조빈의 새 파트너 '폭풍 비주얼'로 궁금증 증폭

입력 2018-08-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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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노라조가 3년 6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뉴페이스 원흠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노라조는 최근 오는 21일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새 멤버 원흠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노라조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 속에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던 원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배우 뺨치는 조각 같은 비주얼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사진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데 성공했다.

원흠의 실제 이미지와 노라조 공식 합류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으며, 그의 정체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노라조 전 멤버 이혁과도 흡사한 원흠의 외모에 누리꾼들은 “알고 보니까 이혁 아니야?”, “이혁의 숨겨진 쌍둥이나 동생일수도”, “노라조니까 가능한 역발상” 등의 의견과 함께 이혁 분장설, 분신설, 도플갱어설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원흠은 의미심장한 중국스타일의 이름과 범상치 않은 아우라, 이혁 못지않은 폭풍 비주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어 그를 향한 궁금증은 계속 증폭되고 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원흠은 2009년부터 3인조 보컬그룹 린가왕자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2013년부터는 한중일 합작그룹 JAM 멤버로도 활약했다.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프로듀서,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다채로운 이력을 쌓았다.

소속사 마루기획 측 관계자는 “원흠은 10년 동안 다방면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노라조의 음악에도 잘 녹아들었다”며 “노라조의 새 멤버로 맹활약을 펼칠 원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라조는 이전보다 더욱 기상천외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가요계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을 통해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록 사운드와 고막을 찢을듯한 폭발적인 샤우팅을 예고하며 노라조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올여름을 시원하게 달굴 노라조의 신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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