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GDP 호조세에 나프타 협상 낙관에 상승 마감

조연 기자

입력 2018-08-30 06:59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경제성장률 호조세 지속과 미국과 캐나다의 나프타 협상 타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60.55포인트, 0.23% 상승한 26,124.57에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16.52포인트, 0.57% 오른 2,914.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65포인트, 0.99% 상승한 8,109.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높은 4.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3분기 4.9% 성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또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시장을 움직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회견에서 "캐나다와 무역협정 체결을 원한다"며, "대화에 진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요일(31일)까지 합의 도다 가능성이 있는 것응로 본다"고 말해 긍정적 전망을 높였습니다.


한편, 이날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이 크게 줄면서 상승세를 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98센트, 1.4% 상승한 69.5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9달러, 1.6% 오른 77.14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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