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 카페베네 회생절차 종결…"안정적 매출 예상"

입력 2018-10-11 16:56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카페베네가 9개월 만에 법원의 회생 절차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1일) 카페베네의 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카페베네는 2008년 11월 설립 이후 4년 만에 800호점을 여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2013년 이후 신사업과 해외 투자에서의 연속된 실패로 경영난을 겪었고, 지난 1월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이어 5월 말엔 회생채권의 30%는 출자전환하고, 70%는 현금 변제하는 내용의 회생 계획안을 만들어 채권자 등의 동의를 얻고 출자전환을 순조롭게 마무리 지으면서, 9월 20일 기준으로 올해 갚아야 할 소액 채권을 모두 털어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카페베네는 비용 절감 등을 통해 회생계획에서 예상한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전국 410여 개 가맹점 등과의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신규 거래처 발굴 등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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