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워크숍…"기술과 품질 최우선"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숍에는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가삼현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등 총 8개사 대표이사와 사업대표 18명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 자리에서 그룹의 올해 경영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각 사별 내년도 경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롭게 취임한 사장들의 각오와 목표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오갑 부회장은 “금리인상과 환율·유가의 변동성 확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 사가 ‘기술과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