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동네의원에서 맞춤형 집중 관리

전민정 기자

입력 2018-12-10 14:32  


다음달 중순부터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종합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속 관찰하고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지역을 11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업 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동네의원에서 대면 진료와 약물치료에 더해 포괄적인 환자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은 환자의 질환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1년 단위의 관리계획인 `케어 플랜`을 세워 문자나 전화로 혈압·혈당 등 임상 수치를 지속해서 점검·상담해주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환자가 부담할 돈은 전체 비용의 10%로 연간 1만6천원∼2만3천원 정도로 저렴하며 문자·전화 모니터링과 상담 등이 포함된 환자관리료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금은 내지 않아도 됩니다.
환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는 맞춤형 검진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해 참여 동네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동네의원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간호사, 영양사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인력인 `케어 코디네이터`를 고용할 수 있어 만성질환자에 대한 포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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