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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카풀 타임" 차량공유업계, 택시 파업일에 공격 마케팅

입력 2018-12-20 11:03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는 택시 기사들이 20일 파업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를 비롯한 승차공유 업계가 오히려 이 틈을 노려 마케팅을 강화했다.
택시 업계의 주된 반발 대상인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파업일인 이날 하루 카풀 운전자에게 최대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최근 5만명을 돌파한 카카오 카풀 운전자들이 적극적으로 운행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카풀 운전자에게 이날 운행 1회에 5천원씩 하루 2회까지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를 더 지급한다.
카카오 카풀은 아직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베타(시험) 서비스 단계지만, 이용 대상은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카풀 업체 풀러스는 이날 하루 카풀을 `완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펼친다.
풀러스는 택시 잡기 힘든 연말을 맞아 연결비용 2천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카풀나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택시 파업 날에는 연결비용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승차공유 업체 쏘카는 이날 하루 최고 87%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33시간까지 차를 빌릴 수 있는 행사를 펼친다.
이날 0시부터 21일 오전 9시(반납 기준)까지 경차는 1만원, 준중형 2만원, 중형 3만원에 각각 예약 및 대여가 가능하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는 이날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0만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택시 파업 카풀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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