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차와 스위스 기업 웨이레이(Wayray)가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제네시스 G80을 CES 2019에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홀로그램 증강현실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웨이레이에 전략 투자한 바 있습니다.
양사는 완성차에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 기술을 적용하고 최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습니다.
G80에 탑재된 홀로그램 증강현실 기술은 길안내와 목적지점 표시 외에도 차선이탈 경고와 같은 ADAS 기능들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측은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운전자의 시야각에 맞춰 실도로 위에 입체 영상을 띄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면 유리창에 도로정보가 표시돼 운전자가 전방만 주시하며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기존 HUD와는 다르게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기 때문에, 유리창 전체에 영상을 표시하는 기능도 가능해집니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증강현실로 표시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고도화된 ADAS 기능들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 이후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양산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웨이레이 비탈리 포노마레프(Vitaly Ponomarev) CEO도 "현대기아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과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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