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어지럼증, 내과 내원과 함께 신경과에서의 검진과 치료 병행해야

입력 2019-01-28 14:25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두통과 어지럼증은 발생할 수 있으며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흔하게 겪는 질환이라 진통제 또는 두통약을 약국에서도 손쉽게 살 수 있다. 또한 이렇게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환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료과목으로 내과를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두통과 어지럼증에 대해 내과 내원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해당 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는 신경과에서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두통의 경우 현대 의학으로 그 원인에 대한 종류가 약 300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 뇌종양,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명백한 기질적 원인이 있는 2차성 두통도 존재한다. 지금 겪고 있는 두통이 있다면 촌각을 다툴 수 있는 2차성 두통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으며, 특히 평소 대사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면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어지럼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내과 또는 이비인후과 내원을 고려하기도 한다. 귀에서 발생하는 이석증, 이명, 메니에르병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두통과 마찬가지로 뇌혈관 질환의 전조증상으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귀와 뇌를 함께 파악할 수 있는 신경과 선택으로 미리 위험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대전 라파엘 신경과 이영훈 원장은 "내과 질환과 두통, 어지럼증은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거나 혹은 이미 완화된 이후에 계속되는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다면 이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치료를 신경과에서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전하면서 "신경과에서는 내과와 이비인후과에 비해 뇌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진단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 지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기에 두통과 어지럼증에 대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들어서 두통이 심하고 편두통 증세가 있거나 갑작스러운 회전성 어지러움과 이명 증상이 있었다면 진통제, 두통제 복용을 남요하지 말고 초기에 신경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단을 통하여 개선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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