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 출신 유키카(YUKIKA)가 에스티메이트와 손잡고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다.
14일 소속사 에스티메이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티메이트)는 “리얼걸프로젝트 멤버로 활동했던 유키카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오는 22일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시즈오카 출신 유키카는 10대 초반의 나이에 일본 패션잡지 ‘nicola’ 틴에이지 모델 오디션 그랑프리를 통해 연예계 데뷔한 후 성우로도 활동하며 각종 광고 및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 오디션에 합격해 드라마 출연 및 프로젝트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Real Girls Project)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JTBC ‘믹스나인’, channel J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 여행 시리즈 등의 방송에도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유키카는 새 소속사 에스티메이트와 함께 오는 22일 자신의 이름을 단독으로 내건 첫 번째 K-POP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유키카는 현재 서울에 거주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장래희망을 지녔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소녀”라며 “솔로 K-POP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서브컬 계열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온 작곡가 에스티(ESTi)가 설립한 에스티메이트가 프로듀스한 첫 번째 아티스트 유키카의 첫 솔로 앨범은 오는 22일 베일을 벗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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