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트렌드로 배달하라’ 프랜차이즈 CEO특강

입력 2019-02-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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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2월 12일 배달외식업의 급속한 트렌드 변화에 맞춰 ‘트렌드로 배달하라’라는 주제로 달봉이치킨 양종훈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양종훈 대표는 국내 최초로 배달외식업이라는 개념을 도입했으며, 배달의 민족 업소 최초의 강사이면서 현재 배달외식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세종사이버대 특강에서 양종훈 대표는 그 동안 배달외식업에 대한 노하우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양종훈 대표는 특강에서 배달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 요소는 맛과 신속, 정확으로서 주문부터 배달까지 40분 이내로 배달하는 것이 가장 좋고 늦어도 50분 이내에 배달이 되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최근 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배달앱의 리뷰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해야만 재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도 강조했다.

양 대표는 “자체 배달원의 인건비와 사고 등과 같은 리스크를 줄이고자 배달 대행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배달이 특정시간에 몰리다 보면 제 시간에 배달대행이 오지 않아 음식이 식고, 제 시간에 배달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달대행을 하는 라이더들을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내부직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종 간식과 핸드폰 충전서비스와 같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를 책임지고 있는 어윤선 교수는 “배달외식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배달 서비스의 유료화가 점차 정착화어 가고 있는 시점에 자영업자들의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배달”이라며 “배달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갖기 위해 맛은 기본이며,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시간을 조리에서부터 배송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외식창업경영전공, 프랜차이즈경영전공, 빅데이터 외식경영전공의 세 가지를 전공할 수 있으며, 외식창업경영전공에는 청년창업, 시니어창업, 여성창업 등 다양한 창업을 공부할 수 있는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프랜차이즈경영전공에서는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슈퍼바이징, 프랜차이즈시스템경영, 가맹거래사자격증 등 프랜차이즈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외식경영전공에서는 감각적인 외식경영에서 벗어나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영과 상권분석에 활용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실전 마케팅사례를 공부할 수 있는 외식의 최신 경영기법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Live강의실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재학생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졸업생의 25% 이상이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2월 15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졸 학력 이상이면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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