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일부 커피 메뉴 가격을 평균 7.1%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되는 품목은 파스쿠찌 전체 음료 44종 중 9종으로 `아메리카노`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카페라떼`는 4,500원에서 4,800원으로 가격이 오릅니다.
콜드브루 커피류와 차류, 기타 음료 등 나머지 제품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됩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임차료와 원부자재,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되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오는 25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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