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진이 영화 `미성년` 출연 소식으로 반가운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세진은 극중 엄마 미희(김소진 분)와 주리(김혜준 분)의 아빠 대원(김윤석 분)이 저지른 일을 정면 돌파하려는 여고생 윤아 역을 맡았다.
‘미성년’은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 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하는 김윤석을 비롯해 염정아, 김소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세진은 5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하며 ‘미성년’에 합류했다. 김윤석 감독이 택한 신예 소식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모델 출신 다운 시원한 비주얼과 함께 웹드라마, 단편영화 등으로 차근차근 눈도장을 찍어 온 그가 `미성년`을 통해 본격 스크린 연기에 도전, 신선한 매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세진은 개봉을 앞두고 "저의 첫 주연 영화를 롤모델인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미성년`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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