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이달의 소녀, 주목하는 차트 선두주자 될 것” 호평

입력 2019-03-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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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기록을 빌보드가 집중 조명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소녀가 두 번째 앨범으로 그들의 `U.S 주간 베스트앨범` 판매량을 두 배로 늘렸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가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발매 후 미국의 주간 앨범 베스트 세일에서 판매량 기록의 두 배를 달성했다"면서 "이 앨범은 발매 당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고 이는 그 주의 발매된 앨범 중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앨범은 `히트시커스` 앨범에 8위로 등장했으며, 이는 K팝에서 드물게 두 번째로 TOP10에 들었다"면서 "데뷔 앨범 `+ +`(플러스 플러스)에 이어 월드 앨범 차트와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 모두 4위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발매한 완전체 앨범 모두 해당 두 차트에서 TOP10을 차지하는 기록을 냈다"고 이달의 소녀의 기록을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빌보드는 "신곡 `버터플라이`(Butterfly)에서 보여줬던 가성 창법이나 `색깔`(Colors)의 독특한 드럼 퍼커션과 화성의 조화 등 `X X` 앨범에서 제시하는 환상적인 신스팝의 완성도가 지속된다면 이달의 소녀는 주목할만한 차트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집중 조명했다.

이달의 소녀의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사전 예약 완판`의 기록을 보여준 것은 물론 발매 후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팝 탑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6개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리패키지 앨범 `X X`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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