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탈세 의혹도 수사…"1년치 장부 확보"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9-03-07 22:23  

버닝썬 탈세 의혹도 수사…"1년치 장부 확보"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유통, 경찰 유착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버닝썬의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버닝썬의 1년 치 장부를 확보해 회계 내용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마약 투약, 경찰 유착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버닝썬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버닝썬의 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버닝썬에서는 1억 원짜리 `만수르 세트` 등을 판매하는 것을 두고 무자료 거래로 탈세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무성했다.

또 경찰은 버닝썬 직원들이 개인 통장으로 술값을 받은 다음 이를 다시 법인 계좌로 입금하는 등의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버닝썬 내에서는 세무조사에 대비해 만들어놓은 `가짜 메뉴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뇌물공여자로 지목된 버닝썬의 이모 공동대표가 지난달 `자금 전달책` 이모씨에게 건네려 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자신의 지인인 노모씨를 통해 이씨에게 돈을 전달하려 했지만, 실제 돈은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모씨의 부하직원이다. 그는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자금 `전달책` 노릇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버닝썬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자 이 공동대표가 입막음을 위해 이씨에게 해외 도피 자금을 건네려 했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이 돈의 목적과 성격을 수사하고 있다. 이 공동대표와 노씨는 증인 도피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